라는 말을 들었다. 몇 달도 더 지난 일인데, 그게 생각보다 더 비참했던 걸까. 열세 살 많은 아저씨에게 징징대며 털어놓았고, 저런 심오한 대답을 들었다.
이번 주 운세를 보려고 클릭했다가, 오늘이 10월 14일이라는 걸 알고 놀랐다. 10월 8일 이후 날짜를 안 봐서; 오늘이 10월 10일쯤 되는 줄 알았다.
무한도전 정준하 접대부 고용 어쩌구 하는 걸 안 게 언제였더라. 아무튼 무한도전 안 본 지도 반 년이 넘었으니(식당에서 밥 먹다가 모내기 특집 하는 건 봤다; ), 생각보다 되게 오래 지났네. 오늘 산 씨네21 뒷면에는 네네치킨 광고도 붙어 있었다. 앞으로도 못 볼 프로니 신경은 쓰지 않는다.
점심시간에 종종 15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점 앞에 붙여 놓은 텔레비전에서 종종 채널V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 나온다. 가수들이 잔뜩 나오는데 누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 사람이 없으면 더는 살 수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그 사람에게 나는 딱 이만큼이었구나 하는 걸 알게 된 순간에는 그냥 비참했을 뿐 화는 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니까 뭐, 어쩔 수 없었겠지, 이렇게 되었다. 당신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내게도 당신은 그러했던 걸까. 잘 지내요. 행복하길. 그렇지만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2007이라는 숫자를 쓰는 게 어색할 때가 있다. 실은 아직도 올해를 2006년으로 자주 착각한다.
만화책을 버렸다. 절판된 책도 몇 권 있었는데, 그냥 눈 딱 감고 박스째로 버렸다. 아직도 한참 쌓여있다; 다시 안 볼 만한 민망한 것들도 엄청 있을 텐데, 그것들은 다 언제 버리지?
짜증을 부렸고, 결과적으로 상대방을 힘들게 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
나보다 스무 살은 더 되는 학교 선배를 우연한 기회에 만났다. 속된 말로 나는 그 쪽을 생깠는데, 상대방은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아, 점점 성격이 못되처먹어진다.
신정아가 변양균에게 보낸 연서가 해킹되었단다. 사무실을 떠돌고 있다(...) 질문하러 갔다가 연서가 워드창에 떠 있는 걸 봤다.
남자 선생님 A : 이 정도면 나도 쓰겠다. 에이...
남자 선생님 B : 하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쓴 편지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나 : (워드창 가득한 맞춤법 교정용 빨간 밑줄을 보며) 저거 맞춤법 띄어쓰기 다 틀렸어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나니 폐막...
며칠 좀 드러누워 쉬고 나니 허리는 안 아프다. 머리는 여전히 아프다.
이번 주 운세를 보려고 클릭했다가, 오늘이 10월 14일이라는 걸 알고 놀랐다. 10월 8일 이후 날짜를 안 봐서; 오늘이 10월 10일쯤 되는 줄 알았다.
무한도전 정준하 접대부 고용 어쩌구 하는 걸 안 게 언제였더라. 아무튼 무한도전 안 본 지도 반 년이 넘었으니(식당에서 밥 먹다가 모내기 특집 하는 건 봤다; ), 생각보다 되게 오래 지났네. 오늘 산 씨네21 뒷면에는 네네치킨 광고도 붙어 있었다. 앞으로도 못 볼 프로니 신경은 쓰지 않는다.
점심시간에 종종 1500원짜리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점 앞에 붙여 놓은 텔레비전에서 종종 채널V 같은 음악 프로그램이 나온다. 가수들이 잔뜩 나오는데 누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 사람이 없으면 더는 살 수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그 사람에게 나는 딱 이만큼이었구나 하는 걸 알게 된 순간에는 그냥 비참했을 뿐 화는 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니까 뭐, 어쩔 수 없었겠지, 이렇게 되었다. 당신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내게도 당신은 그러했던 걸까. 잘 지내요. 행복하길. 그렇지만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2007이라는 숫자를 쓰는 게 어색할 때가 있다. 실은 아직도 올해를 2006년으로 자주 착각한다.
만화책을 버렸다. 절판된 책도 몇 권 있었는데, 그냥 눈 딱 감고 박스째로 버렸다. 아직도 한참 쌓여있다; 다시 안 볼 만한 민망한 것들도 엄청 있을 텐데, 그것들은 다 언제 버리지?
짜증을 부렸고, 결과적으로 상대방을 힘들게 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
나보다 스무 살은 더 되는 학교 선배를 우연한 기회에 만났다. 속된 말로 나는 그 쪽을 생깠는데, 상대방은 나를 기억하고 있었다. 아, 점점 성격이 못되처먹어진다.
신정아가 변양균에게 보낸 연서가 해킹되었단다. 사무실을 떠돌고 있다(...) 질문하러 갔다가 연서가 워드창에 떠 있는 걸 봤다.
남자 선생님 A : 이 정도면 나도 쓰겠다. 에이...
남자 선생님 B : 하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쓴 편지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나 : (워드창 가득한 맞춤법 교정용 빨간 밑줄을 보며) 저거 맞춤법 띄어쓰기 다 틀렸어요!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나니 폐막...
며칠 좀 드러누워 쉬고 나니 허리는 안 아프다. 머리는 여전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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