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하라 나리세가 주는 진짜 환상은 '이렇게 무신경하고 소심하고 자기중심적인 나'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 그렇기에 잔인하지만 더할나위없는 판타지. 내 감정이 고스란히 투영된 듯 사실적인 심리 묘사는 독자에게는 더없이 끔찍하고, 그만큼 주인공들의 연애감정은 소중해진다.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마치 그것이 내 것인 양 아프고 들떠서.
그러나 결코 오지 않을 환상.
코노하라 나리세가 주는 진짜 환상은 '이렇게 무신경하고 소심하고 자기중심적인 나'를 사랑해줄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것. 그렇기에 잔인하지만 더할나위없는 판타지. 내 감정이 고스란히 투영된 듯 사실적인 심리 묘사는 독자에게는 더없이 끔찍하고, 그만큼 주인공들의 연애감정은 소중해진다.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마치 그것이 내 것인 양 아프고 들떠서.
그러나 결코 오지 않을 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