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유기'에 해당되는 글 1건
- 2006/10/31 최근 산 BL 만화들
1. 사랑을 하자 - 니시다 히가시
: 그럭저럭 만족. 말은 이렇게 하지만, 첫번째 단편 '사랑을 하자' 보면서 정신없이 웃었다. 고바야시가 애인 아라키의 건방지기 짝이 없는 아들에게 '아라키 불알 속에서 놀던 올챙이였던 주제에!' 라고 화 내는 장면이 마음에 들었다. 중년 남자의 매력...아니, 마력을 어김없이 보여 준 아라키의 마지막 고백도 근사했지만.
언젠가 이 작가에 대해 헛소리나마 길게 쓰는 날이 올까.
2. 우리 선생님은 Fever - 모토니 모도루
: 뒤늦게 사보고 발광. 『사육담당 리카』에서 야오이의 남성간 섹스를 사랑이 아니라 (남성들간의) 위치와 위계 문제로 그려낸 센스의 작가답다. 진지하게 '로맨스'가 끼어 들 법 하면, 그걸 비웃듯 공수는 정신없이 뒤바뀌고-_-; 캐릭터들은 섹스에 환장한 듯 정신없이 날뛰지만, 어떤 야오이 캐릭터들보다도 정확하게 자기들의 '어떤 면'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먹혀들어갈지 알고 있다. 음. 솔직히 말하면, 이 만화 보고 모토니 모도루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120% 더 솟아올랐다. 속표지의 선생님 뒷모습도 내 취향이었고. (나는 이렇게 청바지와 티셔츠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좋아. 배시시)
3. 꿈꿀 새도 없이 - 야마다 유기
: 가타부타 구질구질한 사연이나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야마다 유기 캐릭터들의 사랑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나는 좀 알콩달콩 진전되는 느낌을 원했다. 중간의 한 단락이 턱 하고 잘려나간 느낌. 공 캐릭터들은 날이 갈수록 섹시해진다.
4. 집요한 사랑 - 에토우 키라
: '연하의 연애사정' 이란 멀쩡한 제목 냅두고 왜 저런 제목을 달았나 봤더니, 영어 제목 때문인가보다. 그런데 어쩌나, 메인 이야기나 공들여 그려주신 다른 이야기들보다 맨 처음에 잠깐 나왔던 '혀끝으로 맛만 보고 지나간' 커플이 더 땡긴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것 말고는 전혀 안 읽혔다. 읽어도 읽어도 안 넘어가는 고로 애써 사온 책만 썩히고 있다(...)
: 그럭저럭 만족. 말은 이렇게 하지만, 첫번째 단편 '사랑을 하자' 보면서 정신없이 웃었다. 고바야시가 애인 아라키의 건방지기 짝이 없는 아들에게 '아라키 불알 속에서 놀던 올챙이였던 주제에!' 라고 화 내는 장면이 마음에 들었다. 중년 남자의 매력...아니, 마력을 어김없이 보여 준 아라키의 마지막 고백도 근사했지만.
언젠가 이 작가에 대해 헛소리나마 길게 쓰는 날이 올까.
2. 우리 선생님은 Fever - 모토니 모도루
: 뒤늦게 사보고 발광. 『사육담당 리카』에서 야오이의 남성간 섹스를 사랑이 아니라 (남성들간의) 위치와 위계 문제로 그려낸 센스의 작가답다. 진지하게 '로맨스'가 끼어 들 법 하면, 그걸 비웃듯 공수는 정신없이 뒤바뀌고-_-; 캐릭터들은 섹스에 환장한 듯 정신없이 날뛰지만, 어떤 야오이 캐릭터들보다도 정확하게 자기들의 '어떤 면'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먹혀들어갈지 알고 있다. 음. 솔직히 말하면, 이 만화 보고 모토니 모도루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120% 더 솟아올랐다. 속표지의 선생님 뒷모습도 내 취향이었고. (나는 이렇게 청바지와 티셔츠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좋아. 배시시)
베르사이유의 미소녀ㄴ...아니, 양아치 이토를 사랑했던 쿠도는 이토를 따라 양아치 교화시키기로 유명한 전설의 학원으로 진학하지만, 이토는 이미 양호선생에게 '따먹힌' 뒤. 쿠도는 그런 이토를 양아치로 돌리려 고분군투하고, 이런 쿠도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하는 히로오카, 그리고 그런 쿠도에게 반해버린 모리모토. 이들의 혈전은 과연...?
3. 꿈꿀 새도 없이 - 야마다 유기
: 가타부타 구질구질한 사연이나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야마다 유기 캐릭터들의 사랑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나는 좀 알콩달콩 진전되는 느낌을 원했다. 중간의 한 단락이 턱 하고 잘려나간 느낌. 공 캐릭터들은 날이 갈수록 섹시해진다.
4. 집요한 사랑 - 에토우 키라
: '연하의 연애사정' 이란 멀쩡한 제목 냅두고 왜 저런 제목을 달았나 봤더니, 영어 제목 때문인가보다. 그런데 어쩌나, 메인 이야기나 공들여 그려주신 다른 이야기들보다 맨 처음에 잠깐 나왔던 '혀끝으로 맛만 보고 지나간' 커플이 더 땡긴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것 말고는 전혀 안 읽혔다. 읽어도 읽어도 안 넘어가는 고로 애써 사온 책만 썩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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